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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튼에 3-2로 승리…페르난데스 2골 기록


December 4, 2023 10:16 am

첼시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엔조 페르난데스와 리바이 콜윌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앞세워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브누아 바디아실의 패스를 받은 엔조 페르난데스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경기의 서막을 열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불과 4분 뒤 니콜라스 잭슨의 머리로 밀어준 공을 리바이 콜윌이 다시 한 번 헤더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초반 기세는 첼시 쪽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브라이튼이 반격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전반 43분 파쿤도 부오나노테가 회심의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전반 45분 첼시의 주장 코너 갤러거가 전 첼시 팀 동료 빌리 길모어에게 거친 슬라이딩 태클을 범하면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면서 첼시에게 위기가 닥쳤다.

수적 우위를 잡은 브라이튼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후반 공격적으로 첼시를 압박했다. 그러나 제임스 밀너가 미하일로 무드리크에게 범한 파울로 인해 VAR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브라이튼의 주앙 페드가 후반 추가시간에 절묘한 헤더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며 3-2를 만들었지만,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엔조 페르난데스는 “골을 통해 팀에 기여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경기장의 분위기는 정말 대단했고, 이 곳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넣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첼시는 투지를 바탕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내용으로 축구 팬들을 매료시켰다.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은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