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번 승리로 아스널은 리그 선두 리버풀을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아스널은 전반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후반 19분 가브리엘 제수스가 선제골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스로인을 이어받은 제수스는 박스 안으로 진입해 각이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맷 터너 골기퍼의 가랑이 사이로 슈팅을 날려 노팅엄 포레스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제수스는 특히 후반전 팀이 보여준 끈기를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후반 26분 빠른 역습 상황에서 제수스가 사카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받은 사카는 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아스널의 승리에 쐐기를 받았다.

하지만 리그 16위를 달리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경기 막판 반격에 나서며 극적인 역전극을 펼쳤다. 교체 투입된 타이워 아워니이가 후반 43분 득점에 성공하며 홈 관중들의 희망에 불을 붙였지만 아스널의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마지막 순간에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아스널이 승점 3점을 모두 챙겼다.

이번 승리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이어가던 아스널에게 큰 힘이 되었다. 22경기 만에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승점 46점으로 2위를 차지한 아스널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채 승점 48점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는 리버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리그 선두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첼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편, 강등권과 승점 2점 차이로 리그 16위를 달리고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는 리그에서 힘든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