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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울버햄튼전 무승부…맨유 제치고 리그 7위로 올라서


January 23, 2024 3:33 pm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결국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승점 1점을 획득한 브라이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7위를 올라섰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브라이튼은 21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2점으로 맨유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우위를 점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팔로우하세요. 

9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강력한 홈 경기력을 고려할 때 브라이튼의 상승세는 주목할만 하다. 하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경기 후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10위권 안에 드는 것이 목표이며, 매우 잘하고 있고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그는 울버햄튼에 대한 공경력을 칭찬하면서도 브라이튼의 행보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게리 오닐 감독이 이끄는 울버햄튼은 리그 3연승의 기세를 몰아 모든 대회 6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아멕스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현재 승점 29점으로 11위를 달리고 있는 울버햄튼의 오닐 감독은 실망한 기색 없이 선수단의 활약을 칭찬했다. “선수들은 모든 것을 쏟아 부었습니다. 팀이 접근하는 방식, 공격적인 모습, 게임 플랜을 고수하는 모습 등 정말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던 경기였다”

득점 없이 끝났지만 흥미진진한 광경이 여러번 연출됐던 경기였다. 브라이튼의 골키퍼 제이슨 스틸은 마테우스 쿠냐를 상대로 멋진 선방을 보여줬고,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쿠냐는 이후 절호의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경기 내내 총 19번의 슈팅이 있었지만, 두 팀 모두 상대의 골망을 흔들지 못한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브라이튼의 베테랑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는 프리미어리그 633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역대 리그 출전 횟수 2위에 올랐다. 밀너는 TNT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오늘 밤 경기가 가장 중요하고, 경기력 면에서는 몇 번 더 뛸 수 있기를 바란다. 매일 매일을 즐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운이 좋게도 훌륭한 구단과 함께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여정이 계속되면서 브라이튼과 울버햄튼 모두 전술적 통찰력을 보여준 경기를 펼친 가운데, 두 팀 모두 더 높은 순위와 더 많은 기록 경신을 노리며 흥미진진한 시즌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