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 마크 게히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인사이더247은 맨유의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현재 팀에 직면한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게히를 영입하려 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론 완-비사카,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과 같은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며 시즌 내내 핵심 수비수들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더불어 부상이 없는 라파엘 바란 조차 꾸준히 체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이러한 역경 속에서 해리 매과이어가 자신의 자리를 되찾아 팀의 핵심 수비수로 다시 부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과이어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팀의 수비 방식이 보수적으로 바뀌면서 매과이어의 강점에 적합해졌지만, 텐 하흐 감독의 장기적인 비전과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의 계획에 부합하면서도 일관되게 경기를 소화해줄 수 있는 센터백을 찾고있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1년 첼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이후 게히의 경기력과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더 피플스 피플’은 게히의 뛰어난 활약과 다재다능한 능력을 인정하며 구단의 관심을 암시한 바 있다.

게히는 꾸준한 활약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어 자신의 영향력을 점점 키워가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과거에 게히를 매과이어의 대안으로 고려한 적이 있기에 게히가 구단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매과이어와 경쟁하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완벽하게 보완되는 대조적인 스타일을 결합한 바란과 마르티네스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그러나 바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게히의 키로 인해 맨유 수비진의 공중 수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아약스 시절 텐 하흐 감독이 작은 키를 가진 센터백 조합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어 수비진의 재편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1월 게히를 영입하게 된다면 텐 하흐 감독의 지도 아래 새로운 수비 듀오가 구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축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