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화요일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다윈 누네즈의 선제골과 디오고 조타의 후반 추가골에 힘입어 거둔 이 승리로 리버풀은 전력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누녜즈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진 리그 무득점 가뭄을 깨며 리버풀이 일찌감치 우위를 점했다. 기세 좋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번리의 끈질긴 압박과 VAR 판독으로 리드를 연장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전반 33분 꾸준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모하메드 살라의 슈팅이 크로스바에 맞아 팬들은 아쉬움을 토해냈다. 코디 각포와 하비 엘리엇의 슈팅 역시 골로 인정되지 않으면서, 경기 내내 스코어 라인은 1-0으로 유지되었다. 리그 19위를 달리고 있는 번리는 후반전에 야콥 브룬 라르센이 아슬아슬하게 골대를 벗어나는 슈팅을 선보이며 패기를 과시했다.
후반 45분 교체 투입된 디오고 조타가 타이트한 각도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통산 50번째 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끈질긴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한 골을 추가하며 2점차 안정인 리드로 경기에서 승리했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시즌 중반을 맞이한 시점에서 승점 42점으로 아스널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1위를 탈환했다. 승점 40점으로 2위로 내려앉은 아스널은 목요일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깔끔한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한 번리는 리버풀에게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번리는 리버풀의 공격에 맞서며 후반 동점골을 노리는 등 리버풀을 끝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리버풀은 번리전 승리로 최근 리그에서의 부진을 극복하며 리버풀의 회복력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번 승리는 선두 자리를 지키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리버풀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