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C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좋은 출발을 보인 레알 마드리드였지만 나폴리의 기습적인 역습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조반니 디 로렌초의 어시스트를 받은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를 뚫고 경기 시작 9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루닌 골키퍼가 공을 막은 것처럼 보였지만 골 라인을 넘어간 것이 확인되며 득점으로 인정됐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챔피언스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레알 마드리드는 실점 후 빠르게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브라힘 디아즈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구가 절묘한 슛으로 2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2분 주드 벨링엄의 헤딩슛으로 리드를 잡았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대회 16경기에 출전해 기록한 이번 15번째 골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러피언 컵 첫 4경기에서 모두 득점한 선수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5경기에서 승점 15점이라는 무결점 기록을 유지하며 C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이미 본선 진출이 확정된 레알 마드리드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반면, 승점 7점으로 뒤처진 나폴리는 다가오는 브라가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무승부를 거둬 본선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각오다.
대회가 전개될수록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력과 끈기가 빛을 발하며 챔피언스리그의 야망을 향해 나아가는 그들이 펼칠 흥미진진한 경기가 더욱 기대된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챔피언스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