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리오넬 메시와의 계약 종료 공식 발표


June 2, 2023 11:19 am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리오넬 메시의 파리 생제르맹(PSG)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끝날 것이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갈티에 감독은 클레르몽과의 경기가 6월 말에 클럽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갈티에 감독은 메시와 함께한 시간을 회상하며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지도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이번 경기가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치르는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될 텐데, 메시가 따뜻한 환송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1년 8월 메시를 영입했을 당시 PSG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었다. 하지만 올해 프랑스 리그에서 11번째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다시 한 번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아직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축구팀을 응원하세요.

발롱도르 7회 수상자인 메시는 프랑스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리그 첫 26경기에서 단 6골을 넣는데 그쳤다. 하지만 메시는 이번 시즌 킬리안 음바페와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메시는 이번 시즌 리그 31경기에서 16골 16개의 어시스트를,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는 21골 2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갈티에 감독은 올해 메시의 활약에 대해 “그는 훈련 기간 동안 항상 팀에 남아 헌신하는 등 팀의 중요한 일원이었다. 그를 향한 어떤 비난이나 비판도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갈티에 감독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PSG의 메시를 대하는 태도가 항상 긍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최근 구단은 월드컵 우승자인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를 허가 없이 방문했다는 이유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 홍보를 위한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우디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메시가 화려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냈던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거나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메시는 13세의 나이에 바르셀로나에 입단하여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 스페인 리그 우승 10회, 코파 델 레이 우승 7회, 스페인 슈퍼컵 8회 등 바르셀로나와 함께 35번의 우승을 차지한 후 바르셀로나를 떠났다. 메시는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520경기에 출전해 474골을 넣으며 스페인 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도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