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엘나시오날이 오스마네 뎀벨레가 전 소속 구단인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한 것을 후회하며 바르셀로나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뎀벨레의 프랑스 파리행 결정은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충격이었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예상치 못한 이적을 두고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교적 적은 5,000만 유로의 방출 조항에도 불구하고 PSG는 뎀벨레를 영입하기 위해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는 2017년 바르셀로나가 뎀벨레의 영입을 위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지불한 1억 5,000만 유로에 4,000만 유로를 더한 금액과 완전히 대조되는 금액이다. 넥스트벳에서 매력적인 라리가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축구팀을 응원하세요.
게다가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및 그의 에이전트인 무사 시소코와 이적료를 나눠야 한다다.
뎀벨레는 리그 1 생활 적응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는 3경기에 출전했지만 194분 동안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엘 나시오날은 뎀벨레가 사비 감독 밑에서 윙어로서 확실하게 주전으로 활약했던 바르셀로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뎀벨레가 잔류를 선택했다면 16세의 라 마시아 유망주 라민 야말이 최근 몇 주 동안 라리가 경기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PSG에서 뎀벨레는 곤살로 하무스,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랑달 콜로 무아니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뎀벨레가 훈련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면 다른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 동안 벤치에 앉아있게 될 수도 있다.
연봉이 2,000만 유로에 달하며,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한 뎀벨레의 이적은 돌이킬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뎀벨레가 프랑스 클럽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라리가 우승을 세 번이나 차지한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과거를 그리워하게 될 수도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축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