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최근 영입한 율리엔 팀버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겼다. 3,400만 파운드(4,300만 달러)의 거액을 들여 영입한 기대주 팀버는 지난주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팀버의 정확한 결장 기간은 아직 불확실하며, 향후 수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된 2023-24 시즌에서 상당 기간 동안 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팀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부상의 심각성과 계획대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상황에 실망감과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팬들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복귀를 기약했다. 넥스트벳에서 매력적인 프리미어리그 베팅 배당률과 함께 모든 소식을 받아보세요.
아스널은 공식 성명을 통해 팀버의 상태에 대해 “토요일 경기 후 전문 의료진의 종합적인 진단을 받을 결과, 율리엔 팀버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서 “율리엔 팀버는 향후 며칠 내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일정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의료진과 클럽 구성원 모두는 팀버의 재활 프로그램에 집중해 그가 잘 회복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팀버의 예상치 못한 부상은 그를 주축 멤버로 기용하려던 아르테타 감독에게 큰 고민거리를 안겨주었다. 팀버의 결장으로 인해 생긴 수비 공백을 매우기 위해 아스널이 새 선수 영입을 재검토할 가능성도 있다.
팀버의 부상 외에도 아스널은 다양한 변화의 흐름에 놓여 있다. 레프트백의 또 다른 옵션인 키어런 티어니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스널은 티어니에 이적 제안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종아리 부상으로 고생하던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누노 타바레스의 노팅엄 포레스트 합류를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팀버의 복귀 시기는 수술 및 재활 과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팬들과 구단은 팀버를 응원하며 그의 회복과 빠른 복귀를 기원하고 있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은 승리와 시련이 함께 찾아오는 스포츠 세계에서 예측할 수 없는 일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 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