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짧은 임대 생활을 마치고 토트넘 홋스퍼로 복귀한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임대 계약은 맨유가 임대 조기 종료 조항을 발동하면서 종료됐다.
레길론은 주전 및 백업 레프트백인 루크 쇼와 타이렐 말라시아의 부상으로 지난 9월 맨유에 합류했다. 레길론은 맨유에서 생활하는 동안 총 12경기에 출전하며 뛰어난 적응력과 기술을 선보였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그러나 루크 쇼가 완전한 컨디션으로 돌아왔고 타이렐 말라시아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또한 최근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와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하면서 시즌 후반기 예정된 경기 수가 줄어들었고, 이러한 상황 변화가 레길론의 임대 종료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맨유는 당초 첼시 수비수 마크 쿠쿠렐라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임대 협상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며 무산됐고, 이로 인해 맨유는 레길론과의 계약을 선택했다.
루크 쇼는 이번 시즌 근육 부상으로 시작하여 경미한 부상으로 몇 경기를 결장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다. 애스톤 빌라전 3-2 승리와 노팅엄 포레스트전 2-1 패배를 포함해 최근 맨유의 경기에서는 간간히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던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와 함께 그의 부재가 눈에 띄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두 선수의 결장에 대해 “한 명은 훈련 중, 다른 한 명은 경기 중 부상을 당했다.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지만, 두 선수 모두 다음 경기까지 회복하지 못하며 결장했다.
토트넘이 다가오는 번리와의 FA컵 경기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레길론의 복귀는 팀의 수비진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계는 레길론의 토트넘 홋스퍼 복귀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다가오는 경기에서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략과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세르히오 레길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종료로 토트넘 홋스퍼 복귀
January 3, 2024 1:4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