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무승 행진을 이어가던 알메리아를 상대로 3-2로 간신히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경기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팀의 부진으로 서포터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르지 로베르토는 “팬들이 왜 불만이 많은지 우리도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단결해야 한다. 우리는 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로베르토가 두 골을 기록하고 하피냐가 한 골을 추가했지만 알메리아의 예상치 못한 역습에 당황한 모습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알메리아를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라리가 배당률로 좋아하는 라리가 팀을 응원하세요.
바르셀로나는 약체 상대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후반 38분 로베르토의 두 번째 골이 바르셀로나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예상했던 것보다 고전했다. 30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두 골을 허용했다. 전반전은 용납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다행히 후반전에는 우리의 페이스를 찾았다. 약 두 달 동안 이런 식으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21골을 실점했는데, 이는 지난 시즌 성적과 비교했을 때 수비진아 취약하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내는 통계다.
발렌시아와의 무승부, 지로나와의 홈 경기 패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앤트워프전 패배 등 팀의 최근 성적은 하락세를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렌키 더 용, 페드리 등 선수들의 출전 정지와 부상 등 핵심 선수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로베르토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면서 팀원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한 바르셀로나지만, 리그에서의 강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팬들의 단합과 지지에 대한 호소는 팀 내부에서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는 신호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축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