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에서 8경기 만에 승점 21점으로 선두를 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특히 수비진이 연이은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포르투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무모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은 나초가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티보 쿠르투아는 이미 훈련 중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곧이어 에데르 밀리탕도 비슷한 부상을 당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 옵션은 더욱 고갈되었다.

다비드 알라바가 나폴리와의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라스팔마스와의 경기에서 전반전에 교체되며 원정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라리가 배당률로 좋아하는 축구팀을 응원하세요. 

오사수나, 세비야와의 경기 및 바르셀로나와의 시즌 첫 엘 클라시코 경기 등 쉽지 않은 경기들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초의 출전 정지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다.

레알 마드리드는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전에 오사수나와 경기를 치르고, 브레이크 후에는 라몬 산체스 피주안으로 이동해 세비야와 맞붙는다. 10월 28일에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나초는 이 중요한 경기들에 모두 출전할 수 없다.

에데르 밀리탕는 회복에 진전을 보이며 목발 없이 훈련장으로 복귀했지만 그가 언제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다. 다비드 알라바의 경우 오사수나전에서는 팀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부상으로 인해 바로 선발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

나초의 출전 정지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 옵션은 지극히 제한적인 상황이며, 안토니오 뤼디거만이 1군 센터백에 적합한 선수 옵션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필요한 경우 페를랑 멘디, 다니엘 카르바할, 오렐리앙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를 수비로 배치하는 등의 대체 옵션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라리가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