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추, 개에게 물린 부상으로 WBO 타이틀 방어전 위기


June 1, 2023 11:44 am

호주 출신의 복서 팀 추가 오른쪽 팔 부상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으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그의 복싱 세계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난항을 겪게 됐다. 주말 바비큐 파티를 하던 중 부상을 입은 추는 6월 18일로 예정된 카를로스 오캄포와의 WBO 슈퍼웰터급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앞두고 회복을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추는 3주 후 골드코스트에서 지난 3월 획득한 벨트를 방어하기 위해 오캄포와 맞붙을 예정이다. 추의 팀은 캠프는 상처가 깊지 않으며 팀 닥터 및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추의 경기 준비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복싱 경기를 즐겨보세요.

추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의 매니저인 글렌 제닝스는 여전히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수술 후 경과가 좋다고 밝혔으며, 6월 18일 추가 문제 없이 링에 오를 준비를 마칠 것이라 말했다. 

이 부상은 오캄포와의 경기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만약 추가 예정된 경기에서 승리하면 올해 말 저말 찰로와의 통합 타이틀전을 치를 수 있게 되기에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경기다. 노 리미트 CEO이자 추의 프로모터인 조지 로즈를 포함한 추의 팀은 타이틀 방어전을 앞둔 추의 부상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시합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뛰어난 팀의 서포트 등을 언급하며 추가 이 모든 것을 다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복싱계는 예상치 못한 부상을 딛고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추의 회복 경과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추는 팀의 서포트와 자신의 의지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6월 18일 카를로스 오캄포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에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만 복싱 관련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