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ing

WBC 라이트급 무패 챔피언 샤커 스티븐슨, 복싱 은퇴 결정


January 31, 2024 4:49 pm

WBC 라이트급 무패 챔피언이자 리우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샤커 스티븐슨이 프로 복싱 은퇴를 발표했다.

26세의 왼손잡이 선수로 21승 10KO라는 흠잡을 데 없는 전적을 자랑하는 스티븐슨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복싱계에 대한 불만과 실망감을 표출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로 복싱 세계 챔피언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세요. 

그는 “나는 공식적으로 프로 복싱에서 은퇴한다. 영원히 체육관에서 내 기술을 완성하고 다음 세대가 꿈을 쫓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지만, 이 약한 복싱 경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WBO의 결정이 스티븐슨의 은퇴를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 WBO는 공석인 라이트급 타이틀을 두고 에마누엘 나바레테와 데니스 베린치크가 경기를 가질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스티븐슨을 타이틀 경쟁에서 제외했다. 스티븐슨은 이에 대해 “구역질이 나고 역겹다”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스티븐슨의 은퇴 결정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스티븐슨이 소속된 프로모터 회사인 탑 랭크가 그를 제외한 다른 파이터들에게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탑 랭크와 스티븐슨의 계약은 올해 종료될 예정이었다. 

스티븐슨의 은퇴 결정은 복싱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뛰어난 재능과 실력으로 복싱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에드윈 데 로스 산토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스티븐슨이었기에, 그의 결정은 팬들을 더욱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스티븐슨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며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가운데, 탑 랭크의 결정과 최근 WBO의 발표는 이 드라마의 최전선에 서 있다. 복싱계는 재능 있는 젊은 복서가 은퇴 결정을 재고할 수 있는 해결책이 나오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