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헤비급 세계 챔피언 안소니 조슈아와 디언테이 와일더가 12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각각 한판 승부를 펼치며 스릴 넘치는 밤을 선사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조슈아는 오토 월린과 맞붙고, 미국인 와일더는 전 챔피언 조셉 파커와 대결한다. 조슈아와 와일더가 각자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024년 조슈아와 와일더의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세계 복싱 챔피언들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세요.
오프닝은 WB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드미트리 비볼이 맨체스터의 린든 아서를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전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약속한다. 엘리스 조로는 WBC 크루저급 챔피언 제이 오페타이아에게 도전하고, 영국의 헤비급 다니엘 뒤부아는 미국의 자렐 밀러와 맞붙을 예정이다.
당초 타이슨 퓨리과 올렉산드르 우식의 대결로 예정되어 있던 이 이벤트는 퓨리가 최근 프란시스 은가노와 맞붙게 되면서 헤드라이너가 변경되었다.
경기가 6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 당국은 프랭크 워렌의 퀸즈베리 프로모션과 함께 복싱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경기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진을 확정했다.
조슈아와 와일더는 각각 우식, 퓨리에게 세계 타이틀을 잃은 후 재기를 노리고 있다. 두 차례 세계 챔피언에 오른 조슈아는 26승 3패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42번의 승리 중 41 KO승을 기록한 와일더의 패배와 무승부는 퓨리와의 시합에서 나온 것이다.
리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복싱 이벤트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는 열악한 인권 상황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정상급 선수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벤트에 계속 참가하고 있으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포츠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다.
이벤트 날짜가 다가올수록 액션으로 가득한 복싱의 밤을 선사할 경기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