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레드불 출신의 엔지니어링 책임자 영입으로 기술 부문 강화 나서


May 31, 2023 10:57 am

맥라렌 F1이 레드불의 베테랑 최고 엔지니어링 책임자 롭 마샬을 영입하며 기술 부문 발전을 위해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2005년과 2006년 컨스트럭터 부문 우승에 기여한 레드불의 혁신적인 매스 댐퍼 시스템 개발로 유명한 마샬은 2024년 1월 맥라렌의 기술 디렉터로 취임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드불의 챔피언십 우승 기간 동안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했던 마샬은 이후 최고 엔지니어링 책임자로 직책를 옮겨 레드불 파워트레인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F1 레이스를 즐겨보세요.

맥라렌 팀장 안드레아 스텔라는 마샬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레드불 레이싱에서 근무하면서 얻은 그의 광범위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스텔라는 마샬의 영입이 맥라렌의 우승 복귀라는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

맥라렌은 스텔라의 지휘 아래 리더십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여 인디애나폴리스 500 우승자인 길 드 페란을 비상임 고문으로 임명하고 기술 디렉터 제임스 키를 해임했다. 또한, 경영진 개편의 일환으로 페라리의 차량 컨셉 책임자인 데이비드 산체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스텔라는 챔피언십 경쟁에 대한 팀의 목표를 강조하고 최근의 트랙 내 경쟁력 저하를 반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맥라렌은 인력과 전문성을 통해 팀을 강화하고 기술 및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부문 부기술 디렉터로 임명된 닐 홀디는 맥라렌의 수석 기술 개편을 완료했으며, 홀디는 마샬과 함께 팀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레드불 팀 책임자 크리스찬 호너는 17년간 팀에 몸담으며 레드불에 기여한 마샬의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호너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번의 챔피언십 더블을 달성한 마샬의 뛰어난 디자인 업적과 2016년 최고 엔지니어링 책임자로 부임한 이후 그가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점을 언급했으며, 맥라렌에서의 새로운 길을 나아갈 그의 성공을 기원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F1 관련 모든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