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nis

테니스 선수 우이빙, 대회 도중 쓰러져 기권


August 1, 2023 2:35 pm

워싱턴 오픈에서 테니스 선수 우이빙이 경기 도중 쓰러져 4-1로 앞서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윔블던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이번 기권은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체인지오버 중 의자에 다가간 우이빙은 균형을 잃고 볼보이 앞에 쓰러졌다. 두 명의 남성이 달려와 도왔지만 스스로 일어설 수 없었던 우이빙은 결국 경기 도중 기권했으며, 그의 상대였던 와타누키 유스케(25세)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앞서 윔블던 경기에서도 우는 프란시스 티아포와 경기를 치르던 중 증세를 보였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테니스 경기를 시청하세요.

윔블던에서 우이빙는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의료진이 그를 코트 밖으로 옮겨 정확하게 진단에 나섰고, 다행히 큰 문제가 없어 티아포와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 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티아포가 1라운드 경기에서 7-6, 6-3, 6-4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테니스 팬들은 윔블던 경기 도중 우이빙의 심박수가 무려 187에 달하자 그의 건강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우이빙은 코트 위에서 의식을 잃는 느낌까지 받았다고 밝혔지만 전날 밤에 먹은 음식 때문이었다고 해명하며, 추가 진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세계 랭킹 90위인 우는 2017년부터 프로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30만 달러(100만 파운드)에 가까운 상금을 받았다. 2022년 그랜드 슬램에 데뷔했으며, 중국 남자 단식 선수로는 최초로 US 오픈 본선에 진출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우이빙이 뉴욕 그랜드 슬램에서 3회전에 진출했던 기록이 현재까지 최고의 성적으로 남아 있다.

테니스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에서 건강한 신체는 선수의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팬들은 우이빙의 건강을 걱정하며,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인 그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돌아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공한 커리어를 만들어가길 바라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테니스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