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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A, 프랑스 테니스 선수들 승부조작으로 영구 출전 금지 처분

국제테니스연맹(ITIA)이 두 명의 프랑스 선수 쥘 오칼라(Jules Okala)와 믹 레스큐어(Mick Lescure)의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 두 선수는 2014년 경기서부터 여러 건의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 소식으로 인해 테니스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ITIA의 제재로 인해 오칼라와 레스큐어는 이제부터 ATP가 인정하는 관리 기관이 승인한 전 세계의 모든 테니스 경기 또는 행사에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ITIA는 성명에서 “이번 제재를 통해 두 선수는 테니스 관리 기구가 승인한 테니스 경기에 출전하거나 참석하는 것이 영구적으로 금지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9세의 믹 레스큐어는 487위의 ATP 랭킹을 기록했고, 쥘 오칼라는 338위의 ATP 랭킹을 기록했다. 오칼라는 7경기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되어 영구 출전 금지에 추가로 1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고, 레스큐어는 8경기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되어 마찬가지로 영구 출전 금지에 추가로 4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두 선수가 모두 30세 미만이라는 사실에 전 세계의 많은 테니스 팬들은 더 많은 실망감을 느꼈다. 이번 사건은 올 해 ITIA가 밝힌 첫 번째 승부조작 사건이 아니다.

2022년 5월 이사회는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선수 6명을 제재한 적이 있다. ITIA는 5년 간에 걸친 조사 끝에 선수들이 스페인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후 그들에게 출전 금지 조치를 취했다. 선수들은 배팅을 포함한 조직적인 범죄와 관련된 사건의 일부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 선수들은 이제 세계 테니스 협회나 국가 연맹의 관할 하에 있는 테니스 토너먼트에서 경기를 하거나 참가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ITIA의 CEO 조니 그레이는 이 승부조작을 두고 테니스와 조직적인 범죄가 연관되어 있는 가장 중요 사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팬데믹 이후의 연쇄 반응으로 인해 이미 여러 선수들과 토너먼트에서 힘든 한 해가 된 상황에서, 이러한 사건들은 더 큰 충격과 고통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