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로저 페더러 선수가 US 오픈 초기부터 집중할 각오입니다.
2004 – 2008년간 총 플러싱 매도스 5연속 우승을 달선한 페더러 선수는 최근 경기력이 저하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데이비스 컵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으나, 작년에는 마린 실리치 선수에게 6-3, 6-4, 6-4로 준결승전에서 패배하였습니다.
페더러 선수는 지난 30년간 30세 이상 선수로써 3번째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30세 이상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선수들은 2002년에 우승한 피트 샘프라스 선수와 1983년에 우승한 지미 코너스 선수가 그 두 명입니다.
페더러 선수는 최근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고, 세계 랭킹 2위로 도약한 여운을 가진 채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결승전까지는 페더러 선수와 조코비치 선수와의 경기가 성립되지 않으며, 두 선수가 결승전에서 마주치더라도 페더러 선수는 결코 패배를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랭킹 2위 3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저 역시 2009년도에 후안 마틴 선수와 대결했던 결승전 전까지는 결승 진출 경험이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자신이 있습니다.” 라고 페더러 선수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