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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카세미루 막판골, 페르난데스 멀티골로 브라질과 포르투갈 16강 진출 성공

브라질과 포르투갈은 월요일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각각 스위스와 우루과이를 상대로 꽤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브라질은 카세미루의 막판골로 16강을 확정지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골을 넣으며 2018년 16강 패배를 설욕했다.

스위스는 브라질의 위협적인 공격에 철벽 방어로 맞섰다. 전반전 오른쪽 측면에서 하피냐가 올려준 크로스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발견하고 슛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후반전 스위스 골키퍼 얀 좀머와 대치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빌드업 과정에서 히샤를리송의 오프사이드가 확인되어 득점이 취소됐다.

경기 종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카세미루의 놀라운 논스톱 하프 발리슛으로 스위스위 골문을 열었다. 비니시우스가 왼쪽 수비를 뚫으며 호드리구에게 공을 보냈고, 호드리구는 카세미루에게 원터치 패스를 했다. 카세미루의 슛은 좀머의 허를 찌르며 골망을 흔들었고, 브라질은 947 경기장에서 1-0으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포르투갈도 우루과이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포르투갈은 2018년 월드컵 패배에 대한 설욕을 목표로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나섰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스코어카드가 0-0인 상황에서 전반전이 종료됐고, 하프타임 때 전열을 재정비한 포르투갈은 의지를 불태우며 후반전을 시작했다. 왼쪽 측면에서 페르난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호날두가 헤딩으로 마무리 하려 했으나, 호날두의 터치 없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고 페르난데스의 월드컵 첫 골이 되었다.

우루과이는 나중에 막시 고메즈가 크로스바를 치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근거리에서 측면 골망을 잡는 등 더 좋은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경기 시간 막바지 페르난데스가 우루과이 수비를 제치고 돌파하는 과정에서 호세 히메네스의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브루노의 활약으로 포르투갈은 브라질,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함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