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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일본 스페인 꺾고 E조 1위 등극, 독일 코스타리카에 역전승 거뒀지만 탈락

2022 FIFA 월드컵은 드라마, 흥분, 두근거리는 액션, 시선을 사로잡는 우여곡절의 스토리까지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다. 목요일 밤 E조의 경기에서 일본은 무적함대 스페인을 이기고 조 1위를 차지했으며, 독일을 이긴 경기와 비슷한 스토리를 썼다.

일본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또 하나의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었다. 독일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조별리그를 시작한 일본이 2010 월드컵 우승팀인 스페인을 상대로 또다시 역전승을 거두었다.

알바로 모라타는 11분만에 헤딩으로 골을 넣었고 스페인은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다. 추가 득점은 시간 문제처럼 보였지만 두 번째 골은 터지지 않았다.

일본은 후반전을 반전의 기회로 삼았다. 교체 투입된 도안 리츠는 후반 3분 스페인 골키퍼 우나이 시몬이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강한 압박으로 공을 가로채 슈팅을 날렸고 골로 연결됐다. 스페인이 동점골로 인해 헤매고 있는 사이 기세를 높인 일본은 추가골로 스페인을 굴복시켰다.

미토마 카오루가 다나카 아오의 득점 전에 라인을 벗어났다는 판정이 있었지만, VAR 판독 결과 주심이 골로 인정해 E조의 판세를 뒤집어 놓았다.

코스타리카는 독일을 상대로 2-1로 앞서나갔고, 독일은 속수무책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카이 하베르츠가 73분 동점골을 넣으면서 코스타리카는 리드를 빼았겼다.

카이 하베르츠는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2 스코어를 만들었고, 니클라스 퓔크루가 네 번째 골을 추가해 독일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4-2 역전승을 거뒀다. 독일은 스페인의 경기 결과에 승부를 걸었지만, 스페인이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일본이 역사적인 밤을 마무리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은 다음주 화요일에 모로코와 16강전을 치르게 되고, 일본은 월요일 2018년 결승전 진출국 크로아티아와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