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this story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세네갈 에콰도르 격파, 코디 각포 네덜란드 16강 진출에 일조

사디오 마네가 없지만 세네갈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 2위로 16강행 티켓을 예매했다. 지난 화요일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윙어 이스마일라 사르는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주장 칼리두 쿨리발리는 추가골을 넣으며 세네갈의 16강 진출을 도왔다.

세네갈은 경기 초반부터 에콰도르를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다. 이드리사 가나 게예가 슛을 날렸고, 스트라이커 불라예 디아도 확실한 찬스가 있었지만 결국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전 종료 직전 세네갈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이스마일라 사르가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 피에로 인카피에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는 침착함을 유지하며 페널티킥 지점에서 골문 아래쪽 구석으로 슛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동점골을 노리는 에콰도르는 후반전 주도권을 잡고자 교체 선수들을 투입하며 경기에 변화를 주었다. 결국 67분 코너킥 상황에서 펠릭스 토레스가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밀어 넣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카이세도는 에네르 발렌시아를 제외하고 2006년 이반 카비에데스 이래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한 첫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에콰도르의 기쁨은 상대팀 세네갈의 추가 득점으로 오래 가지 못했다. 불과 3분후, 프리킥 상황에서 에콰도르의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첼시의 칼리두 쿨리발리가 발리슛으로 연결해 에콰도르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네덜란드의 코디 각포는 이 날 득점에 성공하며 조별리그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의 프랭키 더 용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네덜란드는 카타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개최국 카타르는 조별리그 3경기 모두 2점차로 패하며 탈락했다. 

네덜란드와 세네갈은 각각 승점 7점과 승점 6점으로 A조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에콰도르와 카타르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