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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와 블록버스터급 계약 체결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럽 축구 여정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발롱도르를 다섯 번 수상한 호날두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구단 알 나스르와 연간 2억 유로의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2023년 1월 1일 구단에 합류할 호날두는 2년 6개월 간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소식은 다양한 매체와 기관에 의해 보도되었으며, 특히 마드리드에 거점을 둔 스포츠 매체 마르카는 그의 이적을 지지했다. 호날두가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싶어했던 챔피언스 리그 클럽과 유럽의 클럽들이 그를 영입하기를 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알 나스르는 처음부터 그의 상황에 상당한 관심을 보인 유일한 팀이었다.

호날두는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로 인해 논란이 많았던 맨유와의 계약이 지난달 종료했다. 그의 인터뷰에서 구단, 에릭 텐 하흐 감독, 그의 전 동료들을 비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후반 교체 선수로 투입되기를 거부하고 경기장을 일찍 떠난 대가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을 선발 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는 등 자신을 존중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호날두는 구단으로부터 배신감을 느꼈으며, 구단 내 몇몇 고위 인사들이 그를 팀에서  퇴출시키려 했다고 비난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알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다시 돌아왔지만 결국 좋지 못한 결말을 맞으며, 달콤하지만 씁쓸한 경험을 했다.

한편, 호날두는 현재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컵에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참가해 경기에 전념하고 있다.  알 나스르와 가까운 소식통은 BBC 스포츠에 아직 호날두와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들은 “우리는 호날두의 열렬한 팬이며, 다른 구단과 마찬가지로 그를 바로 영입하고 싶지만 현재 호날두가 월드컵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알 나스르와의 논의된 계약은 1억 유로에 조금 못 미치는 막대한 계약금과 함께 광고를 통한 금전적 인센티브가 수반되며, 계약이 체결될 경우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