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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감 능력 부족하다며 비난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조직이 공감력이 부족하다고 인터뷰에서 비난했다. 그는 리그가 시작되기 전 딸이 아프다고 말했지만, 팀 관계자들이 적절한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여름에 프리시즌에 늦게 도착한 이유가 딸의 심각한 건강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요일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이 모든 내용을 폭로했다. 전 레알 마드리드 스타였던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주장하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존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체 인터뷰는 아직 방송되지 않았지만 소셜 미디어에 게시되어 있는 인터뷰 관련 포스팅들은 호날두가 딸이 아파서 프리시즌에 늦게 도착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을 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자들이 자신을 말을 믿지 않고 의심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출신 주장 호날두와 그의 파트너 조지나는 4월 쌍둥이를 출산했으나 안타깝게도 아들은 사망했으며, 딸만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는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과 회장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들이 내 말을 의심했을 때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벨라에게 큰 문제가 있어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있었고, 그 때문에 나는 프리시즌에 가지 못했다.”

“프리시즌 기간에 가족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떠나지 않으려고 했다. 가족을 떠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호날두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텐 하흐 감독이 날 존중하지 않았기에 나도 존중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날 존중하지 않는다면, 난 절대로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다”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맹비난하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타 공격수 주장에 대해 곧 성명을 발표했다. 그들은 여전히 “답변을 고려 중”이며, “구단은 완전한 사실 확인 이후 답변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매우 논란이 많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텐 하흐의 휘하에서 항상 선발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으며,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을 거부하기도 했다. 그는 첼시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이후 다시 경기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