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폴의 복싱 커리어는 그가 토미 퓨리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유명한 격투가 집안 출신인 제이크 폴은 복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의 대결을 앞두고 꽤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그가 메이웨더를 피해 도망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제이크 폴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토미 퓨리에게 패배한 후 미국에 머물고 있었다. 그는 마이애미 히트의 NBA 경기를 관전했고, 여기서 제이크 폴과 메이웨더 사이에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메이웨더가 50 명의 남성과 함께 자신을 둘러싸 덮치려한다고 비난했다.
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이애미 히트 경기가 끝나고 나오는데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50명의 남자들이 갑자기 나타났다. 경기장 밖 골목길에서 나를 기다리던 그들은 ‘무슨 일이야, 지금 무슨 얘기를 하는 거야? 내가 방금 모자를 뺏었는데 아직도 화났냐’고 물었다. 그리고 50명 정도의 남자들이 말 그대로 나를 둘러싸고 달려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의 발단은 메이웨더 주니어와 로건 폴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프로모션 투어다. 행사 도중 로건 폴의 동생인 제이크 폴이 메이웨더의 모자를 뺏어가는 돌발행동을 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메이웨더는 분노했고, 주먹이 날아드는 난투극이 벌어졌다.
마이애미 히트 경기장 밖에서 벌어진 사건이 이 때문에 벌어졌다는 폴의 주장의 진위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상에는 폴이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메이웨더는 프로 복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력을 쌓아 온 그는 패배를 맛본 적이 없으며 50 번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러나 46세의 메이웨더는 수입을 계속 쌓으면서 건강상의 위험에 타격을 덜 주는 위해 시범 경기로 눈을 돌렸다. 제이크 폴과 메이웨더의 대결에 대한 소문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아직까지 양측의 공식적인 확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