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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MA 파이터 앤소니 ‘럼블’ 존슨, 오랜 투병 끝에 사망

전 MMA 라이트 헤비급 선수였던 앤소니 ‘럼블’ 존슨이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종합격투기 경력 동안 23승 6패를 기록했으며, 벨라토르 MMA는 일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존슨의 죽음을 발표했다.

벨라토르 측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어려운 시기에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벨라토르의 대변인은 그가 1년 넘게 질병을 앓아왔고 많은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존슨은 커리어 동안 17번의 녹아웃 승리를 기록했고 6번의 패배를 기록했다. 그는 2021년 5월 옥타곤에서 마지막으로 경기를 가졌다.

2021년 9월 존슨은 인스타그램에 “가능한 한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고 “NOT COVID”라고 언급하며 투병 사실을 암시했다. 존슨은 5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사로부터 크게 호전됐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10월 말 존슨의 매니저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존슨이 “지금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으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종합격투기 선수인 다니엘 코미어도 ‘럼블’의 사망 소식에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그는 “존슨은 많은 선수들 마음에 두려움을 심어줬지만 동시에 사람들을 배려하는 좋은 사람이었다”며, “그가 어떤 사람이었든지 때로는 인생이 공평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존슨은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UFC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코미어에게 2번 패한 전적이 있다. 존슨은 UFC에서 3개 체급으로 경기에 참여했으며,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선수로 명성을 쌓았다. 또한 공격적인 스트라이킹 기반의 경기 방식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럼블(Rumble)’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7년 4월 UFC에서 은퇴하기 직전, 그는 공식 UFC 랭킹에서 라이트 헤비급 경쟁자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셔독과 ESPN이 선정한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그는 은퇴 후 벨라토르 MMA의 경기에 마지막으로 참여했으며, 2021년 5월에 Jose Augusto를 상대로 녹아웃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