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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니 브라비 알파 로메오 F1 팀 대표로 임명

알파 로메오 F1은 의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몇 가지 큰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이와 관련된 일들을 하나씩 진행중이다. 그들은 회사와 오랜 기간 함께 해온 자우버 그룹의 전무이사 알레산드로 알루니 브라비가 2023년 F1 캠페인을 위해 ‘팀 대표’ 역할을 추가로 맡을 것이라 발표했다.

알루니 브라비는 2017년 자우버 그룹에 합류했으며, 이제부터 트랙 안팎의 모든 공식 행사에서 팀을 대표할 예정이다. 그의 새로운 역할은 팀 감독과 거의 비슷하며 CEO 안드레아스 세이들의 휘하에서 함께 하게 된 브라비는 2023 시즌 팀을 더 높은 곳으로 끌어올리고자 한다.

브라비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자우버 그룹의 전무이사이기도 하지만 2026년부터 아우디의 2026년 F1 진출로 인해 2023년 시즌을 끝으로 그 계약은 종료될 예정이다. 자우버는 브라비가 기술 및 운영 부서와 협력해 트랙 안팎의 공식 행사에서 팀을 대표할 것이라 말했다.

세이들 역시 최근 맥라렌에서 자우버로 합류해 CEO직을 맡고 있다. 그는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페라리로 옮긴 프레데릭 바수르를 대체한다. 바수르는 세이들 이전 자우버의 CEO였으며, 자우버는 1월 새로운 감독을 임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세이들은 브라비에 대해 “5년 이상 함께한 회사에 속해 있는 팀에 대한 그의 지식과 경험들은 우리의 발전에서 안정과 지속성을 보장할 것이다. F1 챔피언십 기간 동안 팀을 대표하는 알레산드로는 그룹을 성장시키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도전과 기회를 준비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파 로미오는 지난해 F1 컨스트럭터 순위에서 애스턴 마틴을 제치고 P6를 차지했다.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그들의 주요 드라이버는 발테리 보타스와 저우 관위이다. 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인 보타스는 지난 시즌 55점에서 49점을 득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