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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즈베레프, 프로 테니스 선수 전혀 꿈꾸지 못했다 밝혀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자신이 테니스 선수가 될 가능성이 없었다 생각했다고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밝혔다. 그 배경에는 그가 앓고 있는 당뇨병이 있었고, 의사들과 의학 전문가들은 그의 테니스 여정이 계속될 수 없을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현재 25살인 그는 3살 때 당뇨병을 진단 받았다. 지금도 그가 경기 중 혈당 수치를 체크하고 

25살의 그는 실제로 3살 때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현재 경기 중에도 즈베레프는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신체 파라미터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모습이 포착되고는 한다.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해서 큰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 재단의 인스타그램 소개를 대표하는 글에서 2021 ATP 파이널 대회의 챔피언인 그는 의사들이 당뇨병을 이유로 선수 생활을 그만하기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 테니스 선수가 되기 위한 계속 노력하고 집중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나는 항상 당뇨병 때문에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 들었다. 의사들과 전문가들은 ‘당뇨병을 가진 경쟁력 있는 운동선수 정도?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다’라고 말하곤 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세계 2위이며 올림픽 챔피언이다. 내가 이 문제를 가진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고, 내가 그들을 격려해줄 수 있다.  당뇨병이라는 주제에 대한 메신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즈베레프는 또한 당뇨병이 있음에도 정상적인 삶을 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증명하고, 어린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것을 그의 인생의 사명으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저는 지금 기분이 좋아요, 저는 25살이고 다른 아이들, 특히 다른 부모님들을 돕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당뇨병이 있어도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공개한 것”이라고 밝혔다.

즈베레프는 코트 밖에서 계속해서 사회에 환원하고, 특히 자신과 같은 문제에 직면한 아이들을 돕고 있다. 그 목표를 염두에 두고 그는 올해 8월에 알렉산더 즈베레프 재단을 설립했다.

2021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즈베레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재단의 목표가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고, 사람들의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