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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의 네이선 존스 감독, 맨시티 경기 승리 후 비평가들에게 강한 일침

사우샘프턴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잉글랜드 리그전 중 최대 이변을 만들어냈다. 사우샘프턴은 세쿠 마라와 

무사 제네포의 전반전 골로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한 경기에서 2-0 로 승리를 거두었고, 다음 준결승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되었다.

사우샘프턴은 지난 11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랄프 하센휘틀 감독을 경질했고, 이는 예정된 수순이었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이 후임 감독으로 네이든 존스 감독을 임명한 것은 예상 외의 행보였다. 존스 감독은 잉글랜드 하부 리그인 루튼 타운의 감독으로 있었으며, 구단의 결정은 팬들에게 환영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는 네이선 존스 감독의 부임 이후 사우샘프턴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준 후 바뀌었고, 존스 감독은 자신을 강하게 비판했던 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강한 일침을 날렸다.

“내가 여러분들의 인식을 바꿨는지 모르겠다. 내가 처음에는 서툴렀다는 것을 인정한다. 지난번에 프리미어 리그에 속하지 않은 감독들이 나를 비판해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나는 하반트 & 위털루빌 같이 내가 모르는 수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나는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자랑스럽다.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기도 했고, 프리미어 리그에 속하지 않은 감독들이 나를 지적하기도 했다. 나는 이 순간이 자랑스럽다. 내가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과 같은 수준에 있다는 것이 기쁘고, 33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인 듯 하여 굉장히 뿌듯하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 최하위 팀이며, 강등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들은 18경기 12패, 33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우샘프턴은 머지사이드에서 나란히 강등권에 속해 있는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 나서며, 이어 홈에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를 치른다. 그들은 뉴캐슬과의 2차전 준결승, 블랙풀과의 FA컵 경기 등 3연속 컵 경기로 이달을 마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