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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폴리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 주시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첫 시즌 팀을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끈 에릭 텐 하흐 감독 지휘 하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카라바오컵 결승에 진출시켰고, FA컵과 유로파리그에서도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선두팀과 근소한 차이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전술적인 측면이 크게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보강이 필요한 몇 가지 포지션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카타르 소유주가 글레이저스로부터 클럽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텐 하흐 감독이 클럽 발전을 위한 막대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현재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공격수 중 한 명인 나폴리 소속 빅터 오시멘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마라도나 시절 이후 첫 리그 우승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23경기에서 출전해 19골을 넣으며 황금빛 질주를 하고 있다. 

나폴리 역시 현재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팀으로 연이어 엄청난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시즌이 이후 한두 차례 우승컵을 더 들어 올리게 된다면 오시멘의 몸값이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오를 것이라 예측된다.

현재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약 1억 2,000만 유로 가량의 지출이 예상되지만, 맨유는 앞으로 수년간 꾸준히 골을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게 될 것이다. 현재 마커스 래시포드가 모든 대회의 36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하고 있지만, 맨유는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오시멘을 영입하고자 하는 이들은 맨유뿐만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 역시 오시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선수 영입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은 첼시도 그를 스쿼드의 퍼즐의 마지막 조각으로 만들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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