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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FIFA 월드컵 시작 전 깜짝 발언

리오넬 메시가 11월 20일 개막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승리로 이끌 준비를 마쳤다. 최근 몇 년 동안의 아르헨티나의 강세를 고려했을 때,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파 아메리카의 챔피언인 아르헨티나는 3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월드컵 전 친선경기에서 UAE를 5-0으로 꺾었다.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안토니오 카르바할, 로타르 마테우스, 잔루이지 부폰, 라파엘 마르케스 등을 포함해 FIFA 월드컵에 5번 출전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아르헨티나는 11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월드컵 경기를 시작한다. 그 후 11월 27일에는 멕시코, 12월 1일에 C조 최종 상대인 폴란드와 맞붙는다.

아르헨티나의 주장 메시는 그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남미 축구 연맹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말을 하기도 했다.

메시는 “나는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하는 것을 사랑하며, 그것을 즐긴다. 내가 평생 해온 유일한 일은 축구를 하는 것이고, 내가 어떤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무엇이든 축구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허나 앞으로 선수 생활을 오래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과 가족의 미래, 그리고 어디서 끝내고 싶은지 묻자 “많은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어렸을 때 나는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가 되고 싶었으며 경기장에 있고 싶었다. 많은 것들에 달려있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가족이 있다. 내 인생에 아주 큰 변화가 있었으며 아주 어려운 일이었다. 나는 그것을 극복했고 굉장히 감동적이고 인상적이다.”

2006년 독일에서 10대로 아르헨티나와 함께 월드컵에 데뷔한 메시는 2010년, 2014년, 그리고 2018년에도 선수단의 주요 구성 요소였다. 브라질에서 개최된 2014년 FIFA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는 결승에 진출했지만, 독일과의 연장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트로피를 거머쥘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