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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 F1 그랑프리 앞두고 제바스티안 페텔의 은퇴 바라지 않아

F1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회 우승한 루이스 해밀턴이 전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세바스찬 페텔이 은퇴를 결심했지만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년 F1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페텔의 커리어가 될 것이다.

레드불과 함께 4번의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그는 이미 몇 달 전에 스포츠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목요일 밤 아부다비에서 19명의 레이스 드라이버를 초대해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하지만 해밀턴은 53번이나 그랑프리를 수상한 페텔이 F1의 매력을 다시금 깨닫게 되면 돌아올 것이라 생각한다. 해밀턴은 Yas Marina 트랙에서 페르난도 알론소, 페텔과 함께 기자 회견을 하면서 “나는 이번 경기가 페텔의 마지막 레이스인걸 인정하기는 하지만 페텔은 다시 돌아올거다.”라고 말했다.

 “많은 선수들이 알고 있듯 F1은 사람을 다시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페텔도 아마 돌아올 것이다.”라며, 41세 페르난도 알론소를 언급하면서 “알론소도 돌아왔기 때문에, 페텔도 돌아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세 아이의 아버지인 페텔은 7월 말 헝가리 그랑프리를 앞두고 은퇴 결정을 발표해 모터스포츠계에 충격을 안겼다. 그는 자신의 목표가 바뀌었고 스포츠가 아닌 가족과 다른 관심사에 집중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2020년 말 페라리를 떠나 애스턴 마틴으로 향했던 페텔은 수요일에 공개된 포뮬러원의 ‘Beyond the Grid’ 팟캐스트에 출연해 은퇴에 대한 생각이 커져왔지만 처음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처음에 이 생각이 커져갈 때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약간 혼란스럽기도 했다.  아마도 멀리 떠나지 않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고픈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는 “페라리를 떠나 애스턴 마틴으로 이적한 뒤 이제는 멈춰야 할 때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