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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키리오스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중도 하차, 호주 오픈 출전은?

닉 키리오스 이름이 널리 알려진 테니스 선수 중 한 명으로, 코트의 악동이라 불리우며 간혹 돌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그는 지난해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지만 노박 조코비치에게 패하며 윔블던 타이틀을 빼앗겼다. 새해와 함께 키리오스도 자신의 커리어 다음장으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키리오스는 1,500만 달러 상당의 유나이티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기권을 선언하며 다시 한 번 논란을 빚었다. 그는 부상 회복에 전념해 올해 첫 그랜드 슬램인 2023년 호주 오픈을 준비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키리오스의 늦은 기권은 호주 호주 테니스의 전설이자 팀 주장인 레이턴 휴잇을 당황하게 했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우승을 2회 차지했던 휴잇은 키리오스가 호주팀의 기자회견 직전 기권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의 행동에 불만을 나타냈다.

세계 랭킹 22위인 키리오스는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서도 중도 하차해 팬들을 놀랬 켰고, 이로 인해 그의 호주 오픈 출전 가능성에 대해 여러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뉴스 코프는 입수한 성명서를 통해 닉 키리오스가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대회 2주차에 중도 하차해 출전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들은 “그를 지지하는 팬들과 마찬가지로 그의 이번 결정에 실망한 것은 분명하지만 부상을 입었다면 건강이 항상 우선이다.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은 호주 오픈 준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닉 키리오스의 행운과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그가 언제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로 돌아오든 환영할 것이다”라는 성명서의 내용을 전했다.

한편, 호주 오픈 2023은 1월 16일 시작되며, 작년 백신 미접종으로 호주 입국이 불가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노박 조코비치가 돌아올 예정이다.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 우승을 9회 차지했으며, 디펜딩 챔피언인 라파엘 나달과 함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