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es Oliveira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 UFC 294 이후 웰터급 타이틀 노려


October 4, 2023 7:07 am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10월 21일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294에서 전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준비하고 있다. 마카체프는 이번 시합에서 승리할 경우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마카체프는 현재 ESPN이 선정한 세계 2위의 파운딩 파이터로, 12월에 열리는 UFC 296에서 레온 에드워즈와 콜비 코빙턴의 UFC 웰터급 타이틀전 승자와 맞붙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고의 MMA 베팅 사이트인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종합격투기 경기를 시청하세요, 

마카체프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UFC가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두 번째 벨트를 위한 경기를 꿈꾸고 있다. 물론 계약 상 UFC가 뭐라고 하든 문제없이 경기에 임할 것이다. 하지만 레온 에드워즈와 콜비 코빙턴 경기의 승자를 내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들이 챔피언으로서 어떤 기술을 가졌는지 보고 내가 기술들을 알고 있기에 좋은 싸움이 될 것아다. 쉽게 이길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빅맨을 상대하는 것은 힘들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지만 내가 그들을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마카체프는 2월에 자신에게 도전했지만 판정패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언급하며, 이미 다른 체급의 선수에게 기회를 준 것처럼 자신에게도 비슷한 기회를 주는 것이 공평하다고 말했다.

마카체프는 “내가 그 선수에게 기회를 줬으니 그들도 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다른 디비전의 선수에게 라이트급 벨트를 차지할 기회를 줬는데, 그는 패배하며 그 기회를 놓쳤다. 나도 이와 같은 기회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에드워즈는 챔피언 대 챔피언 매치업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콜비 코빙턴은 마카체프와 대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마카체프는 코빙턴이 다가오는 경기에서 승리해 다음 대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라고 있다.

마카체프는 “레온 에드워즈가 나와의 대결에 대해 뭐라고 말했는지 알 수 없기에 콜비 코빙턴이 이기길 바란다. 레온 에드워즈가 경기를 원한다고 말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는 반면, 콜비는 나와의 경기를 원한다. 그래서 콜비가 이기길 바라며 언젠가 그와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주 좋은 싸움이 될 것이다. 그는 레슬링을 잘하는 좋은 선수이며 컨디션도 좋지만, 내가 그의 레슬링 기술을 막고 좋은 펀치를 많이 날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카체프는 상대를 과소평가하지 않고 올리베이라와의 다가오는 시합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1년 전 UFC 280에서 올리베이라를 제압했던 전적에 대한 자신감도 갖고 있다.

올리베이라는 베네일 다리우쉬를 제압하며 타이틀 재대결 기회를 얻었지만 마카체프에게 패했던 경기와는 다른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마카체프를 자극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MMA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마카체프는 “그 경기는 올리베이라가 포기했던 때를 생각나게 한다. 그는 이 경기를 보면서 그 당시 일어난 모든 일을 기억할거다. 올리베이라는 나를 밀고 펀치를 날리려고 했지만 확실하지 않았는지 그냥 포기했다. 팬들도 매우 흥미로운 경기라고 생각하며 이 경기를 빨리 보고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내 계획대로만 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그를 쉽게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