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계속되는 선수 이탈 속 비토르 호케의 빠른 합류 추진 중


August 10, 2023 2:23 pm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가 스쿼드 강화의 일환으로 올여름 비토르 호케를 팀에 조속히 합류시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바르셀로나가 재정적 페어플레이 제약을 극복하고 계속되는 선수들의 이탈 속에서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6월 비토르 호케를 영입하면서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 3,000만 유로의 초기 이적료와 바르셀로나에서의 팀 및 개인 성과에 따라 추가 옵션 3,100만 유로가 추가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라리가 팀을 응원하세요. 

당초 계획은 올해 말 남미 시즌이 끝난 후 1월 유럽 이적 시장이 재개되는 시점에 맞춰 팀에 합류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으로 인한 제약과 우스만 뎀벨레가 5천만 유로의 이적료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윙어 포지션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측면은 물론 스트라이커로도 활약할 수 있는 비토르 호케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필요한 바르셀로나는 그의 합류를 서두르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6,500만 유로에 베르나르두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마찬가지로 네이마르를 임대 영입하려던 계획도 그의 엄청난 연봉 요구로 인해 무산되었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가 호케와의 결별을 꺼리는 이유는 올 시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열망 때문이다. 최근 호케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볼리바르와의 16강 2차전에서 결정적인 골로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이끌어냈다.

이번 주말 라리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바르셀로나는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이 호케를 계획보다 일찍 보내줄 수 있는지 확인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호케의 에이전트인 안드레 쿠리가 바르셀로나에서 브라질로 파견되어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는 현재 리그 7위로 2024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출전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게 재정적 베네핏을 제공하려는 의사가 있다면 협상을 통해 호케를 일찍 데려올 가능성도 있다.

한편, 마스 케 펠로타스의 보도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는 바르카 스튜디오의 49%를 멕시코 투자회사에 1억 8천만 유로(1억 9천 7백만 달러)라는 거액에 매각할 예정이며, 다음 주 내에 일부 대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축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