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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전설 스티브 니콜스, 레드불의 애드리안 뉴이 ‘역대 최고의 디자이너’ 극찬


September 12, 2023 9:09 am

1998년 맥라렌 MP4/4를 탄생시킨 천재 디자이너 스티브 니콜스가 레드불의 애드리안 뉴이를 F1 역사상 역대 최고의 디자이너로 칭송하며 찬사를 보냈다.

2023년까지 개최된 14개 레이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레드불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한 시즌을 치르는 전례 없는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역사적인 기록까지 이제 단 8번의 레이스만을 남겨두고 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F1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F1 팀을 응원하세요. 

F1에서 ‘무적’에 가장 근접한 팀은 1988년 맥라렌-혼다로 16번의 레이스 중 15번을 우승했으며,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가 MP4/4를 운전했다. 이들이 유일하게 놓친 레이스는 엔초 페라리가 세상을 떠난 후 가슴 아픈 시기에 페라리가 원투피니시를 차지한 이탈리아 그랑프리였다.

레드불은 최근 몬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맥라렌이 이루지 못한 것을 달성했고, 맥스 페르스타펜은 1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챔피언십 3연패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스티브 니콜스는 레드불이 1988년 맥라렌이 세운 기록을 뛰어넘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그는 1988년과 2023년의 업적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애드리안 뉴이를 존경한다고 말했다.

니콜스는 애드리안 뉴이를 “역대 최고”라고 표현하며 그의 놀라운 커리어와 수많은 성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1988년 맥라렌의 성공은 오늘날의 팀에 비해 훨씬 적은 자원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대 간의 차이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니콜스는 이번 시즌 레드불이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반면, 페라리, 메르세데스, 애스턴 마틴의 불협화음도 레드불의 독주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또한 뉴이와 페르스타펜이 강력한 조합이라고 말하며, 뉴이가 다른 디자이너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니콜스가 보기에 뉴이의 지도 아래 끊임없이 우수성을 추구한 레드불을 따라잡고 능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 될 것이라 전했다.

레드불이 F1의 역사를 계속 새로 쓰고 있는 가운데, 아드리안 뉴이는 레드불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F1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