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슬러거 네이트 디아즈가 처음으로 복싱 링에 올라 DAZN 유료 시청 이벤트에서 제이크 폴과 맞붙는다. 복싱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디아즈는 안드레 워드 같은 유명 선수들과 수년간 스파링을 해온 경험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자신이 폴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완벽한 종합격투기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하고 있다.
디아즈는 최근 브래들리 마틴과의 인터뷰에서 폴과의 복싱 경기 이후 자신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9월 토니 퍼거슨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후 UFC 복귀를 약속한 바 있는 그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종합격투기 무대로 복귀할 의사를 재확인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MMA 경기를 시청하세요.
디아즈는 지금까지 가장 힘든 상대가 조쉬 니어였다고 밝히며 결렬했던 당시의 대결을 회상했다. 두 선수는 2008년 9월 UFC 파이트 나이트 이벤트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디아즈와 니어는 현재 좋은 동료 사이로 잘 지내지만, 그 당시 시합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결정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디아즈는 “항상 하는 말이지만 조쉬 니어라는 선수와 싸웠던 적이 있다. 그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나는 이제 그를 내 아들이자 좋은 동료로 생각한다. 그런데 조쉬 니어가 제 형과 맞붙인 적이 있는데 닉은 3라운드 동안 니어에게 가차 없이 공격을 퍼부었고, 나는는 ‘이 자식 미쳤네’라고 생각했다. 닉은 결국 3라운드만에 경기를 끝냈다. 닉이 대부분 1라운드와 2라운드에 경기를 끝냈고는 한다”라고 전했다.
디아즈는 대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당시 자신이 더 강한 상대를 요청했고, UFC는 디아즈의 요청을 받아들여 디비전 최고의 파이터 중 한 명인 조쉬 니어와 대결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강한 선수를 상대하게 된 디아즈에게 그 시합은 혹독한 도전이기도 했다.
디아즈는 당시의 격렬했던 경기에 대해 “나는 그의 경기를 많이 보았고, 이를 대비해 완벽하게 훈련했다. 하지만 그는 내 모든 것에 대응했다. 나와 조쉬 니어의 경기를 보면 마치 시속 100마일로 달리는 것 같았다. 정말 멋진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디아즈는 자신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며 가장 힘든 경기 중 하나였지만 인생에서 가장 결정적인 경기가 조쉬 니어와의 대결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디아즈는 다가오는 제이크 폴과의 복싱 데뷔전을 기다리며 종합격투기에서의 미래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종합격투기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