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가 2023년 미국팀 라이더컵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골프계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LIV 골프의 CEO인 그렉 노먼은 켑카가 라이더컵에 미국을 대표해 참여하게 된 것을 당연하다고 말하며 켑카에게 찬사와 응원을 보냈다.

잭 존슨 라이더컵 미국팀 단장은 지난달 29일 라이더컵에 함께 할 단장 추천 선수 6명을 발표해 12명 선발을 확정했다. 브룩스 켑카 외에도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 리키 파울러, 콜린 모리카와, 샘 번스 등 거물급 선수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골프 경기를 시청하세요.

LIV 골프의 CEO와 커미셔너를 겸임하고 있는 그렉 노먼은 “미국 대표팀의 일원이 된 브룩스 켑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그의 커리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그의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승에 대한 브룩스의 의지는 큰 무대에서 가장 빛을 발하며, 로마에서 그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흥미진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뛰어난 시즌을 보낸 켑카의 라이더컵 출전은 예상됐던 일이다. 그는 올해 세 번째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5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LIV 골프 올랜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랭킹 1위를 차지했고, 마스터스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라이더컵 미국 대표팀에 합류하라는 연락을 받은 켑카는 “로마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올릴 생각에 벌써부터 신이 난다. 미국 화이팅!”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최종 선발을 맡은 잭 존슨 단장은 켑카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꽤 쉬운 선택이었다. 브룩스 켑카는 어디서나 훌륭한 선수이며, 나를 포함해 다른 선수들도 그가 합류하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켑카는 라이더컵에 세 번 출전해 6승 5패의 인상적인 통산 전적을 자랑하며 단식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메이저 대회 5회 우승자인 켑카의 또 다른 뛰어난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켑카는 2023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유일한 LIV 골프 소속 프로다. 필 미컬슨은 12회 출전으로 라이더컵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더컵을 대표했던 다른 유명 선수들을 소개한다.

미국 대표팀

– 더스틴 존슨: 5회 출전 / 부바 왓슨: 4회 출전 / 패트릭 리드: 3회 출전 / 브라이슨 디샘보: 2회 출전

유럽 대표팀

– 리 웨스트우드: 11회 출전 / 세르히오 가르시아: 10회 출전 / 이안 폴터: 7회 출전 / 헨릭 스텐손: 5회 출전 / 폴 케이시: 5회 출전 / 마르틴 카이머: 4회 출전 / 그레엄 맥도웰: 4회 출연 / 토마스 피터스: 1회 출전 / 베른트 비스베르거: 1회 출전

선수 선발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3 라이더컵에 출전할 미국팀의 최종 명단이 아래와 같이 확정되었다. 

– 스코티 셰플러, 윈덤 클라크, 브라이언 하먼, 패트릭 캔틀레이, 맥스 호마, 잰더 쇼플리,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 리키 파울러, 콜린 모리카와, 샘 번스

한편, 유럽팀은 현재까지 4명의 선수가 출전을 확정지었으며, 아직 단장 추천 선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로리 매킬로이와 존 람은 유럽 포인트 리스트를 통해, 빅토르 호블랜드와 티럴 해튼은 월드 포인트 리스트를 통해 출전권을 획득했다. 9월 3일(일)에 결정될 남은 선수 명단은 다가오는 라이더컵 대회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최신 골프 예측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