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기침약으로 도핑 걸린 안병훈, 3개월 출전 정지 징계 받아


October 12, 2023 8:39 am

세계 골프 랭킹 53위에 랭크된 골퍼 안병훈이 반도핑 규정을 위반해 PGA 투어로부터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PGA 투어는 “안병훈이 한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기침약에 포함된 성분으로 인해 세계반도핑기구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안병훈은 모든 과정에서 투어에 전적으로 협조했고,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투어는 안현수가 조사 과정에서 전적으로 협조해 왔다고 확인했다.

8월 31일부터 시작된 3개월의 출전 정지로 안병훈은 12월 1일부터 대회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PGA 투어는 스포츠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반도핑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최고의 골프 베팅 사이트인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골프 경기를 시청하세요.

안병훈은 2022-23 PGA 투어 시즌 동안 페덱스컵 랭킹 44위를 기록하며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31번의 대회에 출전한 그는 12번의 톱25에 이름을 올리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윈덤 챔피언십에서는 우승자 루카스 글로버에 불과 2타 뒤진 2위를 기록하며 우승에 근접하기도 했다. 안병훈의 인상적인 활약은 7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도 이어졌으며, 그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시즌 내내 안병훈은 총 3,231,76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안병훈의 출전 정지는 큰 타격이지만, 이는 스포츠의 공정성을 지키고 선수들이 엄격한 반도핑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겠다는 PGA 투어의 의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가 될 것이다.

12월 1일로 예정된 출전 정지 기간이 이후 뛰어난 실력을 지닌 안병훈 선수의 경기 복귀가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골프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