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제임스 블레이크, 10년 만에 코트 복귀 예정


May 25, 2023 9:57 am

전 미국 테니스 프로 선수인 제임스 블레이크가 거의 10년 만에 테니스 코트에서 화려한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15,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랜초 산타페 프로 오픈 복식 토너먼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블레이크는 M15 랜초 산타페 오픈에서 스탠포드 남자 테니스 신참 선수인 허드슨 리베라와 파트너를 이룰 예정입니다. 두 선수는 와일드카드를 받아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캘리포니아주 랜초 산타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블레이크가 2013년 US 오픈 1회전에서 이보 카를로비치에게 패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프로 대회다. 블레이크는 자신의 복귀 경기에 대해 기대는 하지 않으나 경쟁심이 여전히 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흥미진진한 테니스 경기를 시청하세요

블레이크는 “재미있을 것 같다. 은퇴를 선언한 이후 10년 동안 대회에 출전한 적이 없다. 기대는 전혀 하지 않지만, 내 안의 경쟁심과 대회에 나가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블레이크는 1999년에 프로로 데뷔하여 ATP 투어에서 11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 당시 테니스 마스터스 컵으로 불리던 ATP 파이널스 결승에 진출한 것이 투어 최고 성적이다. 블레이크는 또한 2008 베이징 올림픽 준결승, 2008 호주 오픈 8강, 2005 및 2006 US 오픈에 진출했고, 2006년 11월에는 자신의 최고 랭킹인 세계 4위에 올랐다.

제임스 블레이크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전 미국 테니스 스타 마디 피시와 테니스 저널리스트이자 앵커인 스티브 와이즈먼은 매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스티브 와이즈만은 블레이크의 테니스 복귀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며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오버헤드 샷을 시도해 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블레이크는 농담을 건네며 웨이즈만의 조언에 화답했다. ***넥스트벳 스포츠를 팔로우해 최신 스포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