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son Fury

타이슨 퓨리 VS 프린시스 은가노, 퓨리의 석연치 않은 승리… 재대결 필요해


November 7, 2023 10:11 am

타이슨 퓨리와 프란시스 은가노의 대결에서 퓨리가 승리를 거뒀지만,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경기 결과로 인해 재대결 필요성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 두 헤비급 선수의 대결은 격투 스포츠에서 가장 인상적인 크로스오버 이벤트 중 하나였다.

경기는 퓨리에게 유리한 판정으로 끝났지만, 많은 사람들이 의문스러운 판정이라며 심판들을 비판했다. 전직 프로 복서이자 해설자인 칼 프로치는 이 문제에 대해 “타이슨 퓨리가 이 경기로 은퇴하지 않을 것 같다. 그는 은가노와 재대결을 펼쳐 모든 의심을 잠재워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프로치는 재대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퓨리와의 대결이 제안된 올렉산드르 우식과의 대결보다 은가노와의 재대결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우선순위 변경에 퓨리 진영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복싱 세계 챔피언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세요. 

은가노와의 대결 전 타이슨 퓨리는 우식에게 엄중히 경고하며 예정된 경기 날짜를 지키지 않을 경우 그를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가노와의 격렬한 대결 이후 퓨리는 당초 약속과 달리 회복하는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은가노가 복싱 데뷔전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팬들 뿐만 아니라 복싱계 전문가들도 경기 결과에 당황스러움을 표하며 판정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Matchroom Sport의 회장 에디 헌은 무하마드 알리의 재림이라고 불렸던 퓨리의 행동이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그는 퓨리가 금전적 이득을 추구한 것이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수많은 경기를 지켜본 에디 헌조차도 타이슨 퓨리가 은가노와의 경기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 결정은 경기에 대한 비난과 의문을 불러일으켰고, 퓨리의 복싱 커리어에 의심의 그림자를 남겼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