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로건 폴 상대하는 딜런 다니스의 복싱 데뷔전 코치 역할 맡아…


August 15, 2023 2:19 pm

코너 맥그리거가 로건 폴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딜런 다니스의 코치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폴이 시합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화려한 UFC 경력으로 유명한 맥그리거는 올해 ‘더 얼티밋 파이터’에서 코치 역할을 맡는 등 파이터 코칭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엔 팀 동료인 딜런 다니스의 복싱 데뷔전을 지도한다. 소셜 미디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로건 폴과 대결할 예정인 데니스는 10월 14일 맨체스터의 AO 아레나에서 링에 오를 예정이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복싱 세계 챔피언들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세요. 

다니스의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맥그리거와 팬들은 폴의 경기 취소 전력을 고려할 때, 다니스와 폴의 SNS상에서의 말싸움 이후 폴의 기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복귀전을 준비 중인 맥그리거는 올여름 초 뉴욕에서 다니스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맥그리거는 매치룸 복싱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다스니가 확실히 이길 것이다. 나는 다니스를 잘 알고 있고, 그를 여러번 훈련 시켰으며, 지금도 그를 지도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위해 그를 훈련시키고 있기에 승리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폴과의 경기가 문제 없이 진행되길 원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그에게 청구서를 들고 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맥그리거는 딜런 다니스와 함께 훈련하며 그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뉴욕에 있는 약 한 달 동안 그곳에서 그와 함께 훈련했다. 그는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지금은 정신적으로 아주 좋은 상태다. 나는 그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한편, 맥그리거는 10월 14일 이벤트의 헤드라이너인 KSI에게 도전하며 복싱 영역에도 과감하게 진출하기로 했다. 맥그리거는 O2 아레나에서 앤서니 조슈아가 로버트 헬레니어스를 상대로 승리하는 장면을 지켜본 후, 그 순간을 활용해 자신의 제안을 발표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