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하베르츠가 첼시와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첼시가 여러가지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 하베르츠 영입을 위해 그의 동태를 주시하고 있는 아스널은 첼시가 하베르츠의 몸값으로 요구한 7,00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는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하베르츠는 아스널에 합류할 의향이 있으며, 아스널은 현재 첼시에서 하베르츠가 받고 있다고 추정되는 주당 22만 파운드의 임금은 이적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아스널의 첫 번째 제안은 거절되었지만, 조만간 두 번째 제안을 가지고 협상을 요청할 것이라 예상된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과거 하베르츠에게 관심을 표명했던 바이에른 뮌헨이 하베르츠 영입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첼시는 바이에른의 참여가 몸값 상승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지만, 이와 상관없이 하베르츠는 2025년에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 과정에서 아스날은 하베르츠가 10번 또는 8번으로 4-3-3 시스템의 유동적인 공격 라인 내에서 다양한 공격 포지션으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하베르츠의 이러한 능력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직접 협상에 참여한 중요한 요소다.
첼시는 2020년 9월 당시 7,100만 파운드에 하베르츠를 영입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를 회수하기 위해 7,000 파운드를 그의 몸값으로 책정했다. 하베르츠는 202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우승 골을 넣었지만, 총 139경기에 출전해 32골을 기록하는 등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베르츠와의 상황으로 인한 부담감 외에도 첼시는 다가오는 시즌 유럽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6억 파운드에 달하는 막대한 선수 지출로 인한 재정적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6월 30일 이전에 자금을 모금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흥미롭게도 하베르츠의 몸값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끌었던 메이슨 마운트의 몸값과 동일하다. 첼시는 지난주 맨유로부터 4천만 파운드의 입찰을 거절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의 대표단이 런던을 방문해 첼시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잠재적 이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알 나스르의 최고 경영자 아메드 알 감디 가 대표단의 일원으로 윙어 하킴 지예흐의 영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조건은 합의되었지만 양 구단은 아직 이적료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 PIF 대표단은 알 아흘리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와 알 힐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에 대한 협상도 진행 중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