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니스 아데토쿤보, 밀워키 벅스의 우승 공약 기다리며 계약 연장 연기


August 25, 2023 6:44 am

밀워키 벅스의 슈퍼스타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 전 구단의 우승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계약 연장을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두 차례 MVP를 수상한 아데토쿤보는 뉴욕 타임즈와의 솔직한 인터뷰에서 신중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여름에 연장 계약을 맺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내년 여름에 재계약하는 것이 양측 모두에게 더 합리적일 것이다. 그 이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면서 팀의 우승에 대한 열망과 헌신의 척도가 자신의 결정에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농구 경기를 시청하세요.

아데토쿤보는 2023-24시즌에 5년 2억 2,800만 달러의 슈퍼맥스 연장 계약의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며, 2024-25시즌 이후에는 선수옵션이 있다. 벅스는 9월 22일부터 그에게 3년 1억 7,3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제안할 수 있다.

“팀 동료들과 구단 모두 내가 우승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밀워키 벅스에 나쁜 감정은 없을 것이다”

아데토쿤보는 커리어 내내 한 팀에 머물며 코비 브라이언트, 더크 노비츠키와 같은 전설들의 발자취를 따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면서도 NBA 우승이 자신의 농구 여정의 목표라고 설명하며 우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밀워키는 지난 4월 동부 컨퍼런스 톱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실망스러운 1라운드 탈락으로 우승의 향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벅스는 마이크 버든홀저 감독을 경질하고 에이드리언 그리핀을 후임 감독으로 선임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오프시즌의 최우선 과제는 핵심 선수들을 유지하는 것이었고, 브룩 로페즈, 크리스 미들턴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아니스 아데토쿤보가 자신의 미래를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구단과 팬들은 그가 밀워키 벅스와 함께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고의 농구 베팅 사이트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NBA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