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지로나 FC, 레알 소시에다드, 셀타 비고가 각자의 야망과 기량을 선보이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로나, 이번 시즌 다크호스 팀의 놀라운 여정

현재 라리가의 깜짝 선두주자로 예상을 뒤엎고 있는 지로나 FC는 라요 발레카노를 3-1로 완파하며 승리의 행진을 이어갔다. 공격수 크리스티안 스투아니는 전반 15분과 19분에 연속 두 골을 터뜨리며 이 날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축구팀을 응원하세요. 

후반 26분 데일리 블린트의 활약으로 지로나의 우세가 더욱 공고해졌고, 라요 발레카노는 랜디 은테카를 통해 한 골을 만회했지만 2점차 리드로 앞서가고 있는 지로나를 따라잡기엔 무리였다. 이번 승리로 지로나는 5년 만에 코파 델 레이 8강에 진출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강호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레알 소시에다드가 보여준 꾸준한 발전

스페인 리그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레알 소시에다드는 오사수나를 2-0으로 제압하며 코파 델 레이에서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 57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미켈 메리노의 쐐기골로 소시에다드는 3년 연속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작년 결승 진출팀인 오사수나는 경기 내내 본인들의 페이스를 찾지 못한데다 알레한드로 카테나가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는 큰 위기를 맞았다.

리그 부진에서 벗어난 셀타 비고

셀타 비고는 리그 부진에서 잠시 벗어나 발렌시아를 상대로 3-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가 두 골을 터뜨리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고, 루카 드 라 토레도 득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페펠루의 골로 반격에 나선 발렌시아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버텨낸 셀타 비고는 2017년 이후 첫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세비야, 아틀레틱 빌바오, 마요르카가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하면서 코파 델 레이 8강 라인업이 더욱 화려해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제 모든 시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과 바르셀로나의 우니베르티스타 원정 경기로 향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축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