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 Silver

은퇴까지 생각한 드레이먼드 그린, 아담 실버 커미셔너 만류 덕에 복귀


January 9, 2024 8:51 am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타 드레이먼드 그린이 최근 ‘드레이먼드 그린 쇼’ 에피소드에서 은퇴까지 결심했지만 NBA 커미셔너 아담 실버가 만류 덕에 코트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린은 지난 12월 12일 피닉스의 센터 유서프 너키치의 얼굴을 가격해 리그에서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이후 은퇴를 고민하며 실버 커미셔너에게 자신의 생각과 은퇴 의사를 전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농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NBA 팀을 응원하세요. 

그린은 “나는 그에게 ‘감당하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져 힘들다.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고, 실버 커미셔너는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말라고 조언해줬다. 우리는 길고 멋진 대화를 나눴고,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린은 “아담 실버와 같은 커미셔너와 함께 리그에서 뛰는 것은 매우 감사한 일이다. 그는 선수를 다치게 하기보다는 돕고, 처벌하기보다는 선수를 도와주는 사람이다. 그는 선수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실버의 선수 중심적인 태도에 감사를 표했다.

그린이 한 달 간의 상담을 받은 끝에 NBA 사무국은 7일 그린의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해지했다. NBA로 돌아온 그린은 팀과 함께 훈련을 재개했으며, 약 1주일 후에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린이 코트에 복귀한 후에도 상담 세션은 계속될 예정이다.

현재 17승 19패로 서부 컨퍼런스 11위를 달리고 있는 워리어스는 그린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15경기에서 평균 9.7점 5.5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한 그의 시즌 기록은 팀 내에서 그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그린은 최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억 달러짜리 4년 계약을 맺었다.

그린의 사례는 선수들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있어 실버의 행동과 같은 서포트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코트 안팎에서 선수들의 복지를 위한 노력하는 NBA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린이 복귀를 준비하면서 워리어스는 그의 복귀와 함께 경기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농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