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회계 장부 조작으로 세리에 A 승점 10점 박탈 – 2위에서 7위로 하락


May 24, 2023 11:04 am

연방 항소 법원이 회계 장부 조작 스캔들에 대한 판결에 따라 유벤투스는 세리에 A 승점 10점을 삭감당했고 이번 페널티로 인해 7위로 내려앉게 되었다. 유벤투스는 선수와 이적과 매각 등에서 장부를 유리하게 조작해서 순수익을 부풀린 혐의로 기소됐다.

오늘 로마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이탈리아 축구협회(FIGC) 측은 2023년 1월에 처음 요청했던 9점보다 높은 11점의 벌점을 요청했고 10점의 벌점으로 결론 지어졌다. 이번 결과로 인해 유벤투스의 세리에 A 승점은 69점에서 59점으로 하락하여 팀 순위는 2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고 함께 좋아하는 세리에 A 팀을 응원하세요.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유벤투스가 이득을 위해 장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등 재정 위반에 대한 승점 15점 삭감과 임원들의 자격 정지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4월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CONI) 스포츠 보장 위원회가 승점 15점 차감이 부당하다는 유벤투스의 항소를 받아들여 복권되었지만, 이번 판결로 인해 다시 승점 10점이 삭감되며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좌절됐다.

유벤투스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을 피하기 위해 선수 가치를 인위적으로 부풀려 신고된 매각 가격 등을 조작했다. 검찰은 최근 몇 년 동안 구단의 재정 활동에서 몇 가지 부정 행위를 발견했으며, 조사 대상인 62건의 이적 중 42건에는 유벤투스가 연관되어 있었다.

2020년 미랄렘 퍄니가 바르셀로나로 아르투르 멜루가 유벤투스로 합류한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간의 스왑 거래는 큰 화제를 모았다. 바르셀로나는 퍄니에게 7천만 유로를 지불했고 유벤투스는 아서에게 8천만 유로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장부에는 유벤투스가 지불한 1천만 유로를 더 지불한 것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서의 가치가 2천만 유로로 표시된 FFP 규정으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6천만 유로의 이익을 볼 수 있었고, 마찬가지로 유벤투스도 퍄니 매각으로 5천7백만 유로의 이익을 보고할 수 있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세리에 A의 모든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