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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컵 대진 추첨 결과 발표…호주, 미국, 영국 같은 조


October 24, 2023 8:29 am

호주 오픈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은 12월 말 개막 예정인 최고의 리드 인 토너먼트 유나이티드 컵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다.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가 모두의 관심을 사로잡은 가운데 흥미로운 매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변의 주인공인 홈팀 호주와 강호 영국,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미국이 유나이티드 컵에서 한 조에 편성되었다. 이 조 편성은 호주 오픈으로 이어지는 하이라이트로 스릴 넘치는 경기와 치열한 경쟁의 무대가 될 것이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역대 최고의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세요. 

세계 랭킹 1위인 노박 조코비치가 이끄는 세르비아는 중국 및 체코와 경쟁하게 된다. 한편, 여자 세계 랭킹 2위인 이가 시비옹테크는 폴란드 대표로 출전해 스페인 및 아직 정해지지 않은 또 다른 상대와 맞붙을 예정이다. 

시드니에서도 테니스 스타들이 경기를 볼 수 있다. 시드니의 B조에는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드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와 마리아 사카리가 그리스 대표로 출전하며, 캐나다와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시드니에서 열리는 경기의 2조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이 속해 있으며, 3조에는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노르웨이가 속해 있다.

이번 추첨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조는 퍼스의 C조였다. 호주, 미국, 영국이 맞붙는 이 경기는 선의의 경쟁과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어우러진 멋진 볼거리가 될 것이다.

유나이티드 컵은 기존의 5단식 경기 방식에서 벗어나 남자 단식, 여자 단식, 혼합 복식 경기로 구성된 새로운 포맷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코트 안에서의 경쟁뿐만 아니라 코트 밖에서도 흥미진진한 매치업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 호주 데이비스컵 주장인 월리 마수르는 호주의 알렉스 드 미노와 영국의 케이티 볼터가 혼합 복식 경기를 펼칠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드 미노와 볼터가 연인 관계이기에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유나이티드 컵에는 남자 단식 상위 20위 중 9명, 여자 단식 상위 10위 중 5명이 참가하는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다. 1월 11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일 후 본선이 시작되는 호주오픈의 워밍업으로 주목받는 대회다.

작년에는 퀸즈랜드에서 토너먼트의 일부가 개최됐지만 이번 대회에서 조별 예선과 8강전은 퍼스와 시드니에서 나뉘어 진행되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1월 7일에 시드니에서 열린다. 

애들레이드, 호바트, 캔버라를 포함한 다른 호주 도시에서도 호주 오픈을 위한 워밍업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테니스 팬들은 유나이티드 컵과 함께 새 시즌의 흥미진진한 시작을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테니스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