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분데스리가 팀 VfB 슈투트가르트의 센터백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영입했다. 25세의 그리스 출신 수비수인 마브로파노스는 웨스트햄과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맺었으며, 기본 이적료 1,700만 파운드에 옵션 200만 파운드가 포함되어 있다.
마브로파노스는 미드필더 에드손 알바레즈와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에 이어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여름 이적시장 세 번째 영입 선수다. 알바레즈와 워드-프라우스 모두 최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194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마브로파노스는 아스널에서 임대됐던 2년을 포함해 슈투트가르트에서 총 3년을 보냈다. 그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하는 동안 단 8번 경기에 출전했다.
마브로파노스는 이번 이적에 대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함께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 지난 시즌 컨퍼런스 리그 우승 이후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내 커리어의 다음 단계가 정말 기대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웨스트햄의 중앙 수비진은 퀴르 주마, 나이프 아구에르드, 틸로 케러, 안젤로 오그본나와 함께 마브로파노스가 합류하며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팀의 국내 리그와 유로파 리그 경기를 준비하면서 선수단 강화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 영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예스 감독은 ”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센터백을 계속 모색하고 있던 상황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수비수를 영입하게 돼서 만족스럽다. 그가 합류한 이후 더 발전할 팀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웨스트햄은 이달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리 매과이어 영입이 무산된 이후 마브로파노스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스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한 마브로파노스는 독일에서 3년 동안 슈투트가르트의 주전으로 성장하며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6경기를 포함해 다양한 대회에 총 89경기에 출전했다. 마브로파노스는 오는 토요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여름 이적 시장의 마감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원하던 수비수를 영입한 웨스트햄은 이제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를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며, 아약스의 모하메드 쿠두스가 웨스트햄의 최우선 영입 대상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