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루이즈 주니어 VS 디온테이 와일더, 2024년 대결을 위한 논의 중


November 9, 2023 10:46 am

전 헤비급 챔피언 앤디 루이즈 주니어와 디온테이 와일더가 2024년 초 대결을 위한 논의를 다시 시작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 대결이 실현되지 않는다면, 이 두 전직 챔피언은 노쇠하고 부유한 전직 챔피언으로서 링으로 돌아와 다가오는 경쟁자들과 맞붙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와일더(43-2-1, 42KO)와 전 IBF/WBA/WBO 타이틀 보유자 루이즈(35-2, 22KO) 모두 올해 대결을 원한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결실을 맺지 못했으며, 두 선수가 오랫동안 주고받은 소셜 미디어 상의 대화로 인해 복싱 팬들은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복싱 세계 챔피언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세요. 

와일더는 당초 12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안소니 조슈아와의 대결을 목표로 했지만 보류됐다. 와일더와 조슈아의 대결이 2025년까지 연기되거나 아예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와일더의 선택지는 제한적이다. 와일더의 매니지먼트가 프란시스 은가노와의 수익성 있는 경기를 성사시키지 못한다면 앤디 루이즈와의 대결이 대안이 될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와일더는 더 일찍 경기를 준비할 기회가 있었지만, 2019년 6월 조슈아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명성을 얻은 루이즈의 상금 분할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디온테이 와일더는 실력과 인기의 하락 가능성 때문에 빠른 경기를 원하고 있으며, 올렉산드르 우식, 타이슨 퓨리와 같은 정상급 선수들과의 대결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

와일더는 최근 블루 블러드 스포츠 TV를 통해 “그 대결은 끝나지 않았다. 내 신경을 거슬리게 하지만 다시 논의하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라며 앤디 루이즈 주니어와의 2024년 1월 시합을 위한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루이즈가 조슈아를 상대로 2019년 승리를 거둔지 4년이 넘었다. 그는 이후 재경기에서 조슈아에게 패하고 크리스 아레올라, 루이스 오르티스와 같은 40대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하는 등 링에 세 번밖에 오르지 못했다. 이 정도 실력의 파이터가 장기간 활동하지 않을 경우 유명세를 잃고 수입이 감소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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